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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 진행자 > 오늘 3부는 조국혁신당의 신장식 대표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신장식 > 안녕하세요. 신장식입니다.
◎ 진행자 > 대표되신 지 한 달 정도 됐나요?
◎ 신장식 > 딱 한 달 정도 됐습니다.
◎ 진행자 > 어떠십니까?
◎ 신장식 > 잠자는 시간이 .。 늦어지고 있죠, 결정해야 될 게 많으니까.
◎ 진행자 > 수면 장애?
◎ 신장식 > 장애까지는 아닌데 누워 있다가도 갑자기 어느 하나 주제가 생각이 나면 잠을 잘 못 들겠더라고요.
◎ 진행자 > 그래요.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네요.
◎ 신장식 > 예, 그렇습니다. 일단 식단을 열심히 잘 조절은 하고 있는데 운동할 시간이 줄어서 걱정입니다.
◎ 진행자 > 일정이 엄청 많죠?
◎ 신장식 > 네.
◎ 진행자 > 고생하시네요. 근데 고생하시는데 어려운 질문들을 계속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일단 민주당에서 당대표 직속으로 ‘대통합추진단’을 꾸렸고 3개 분과 가운데 하나가 뭐냐 하면 ‘조국혁신당 연대분과’예요.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신장식 > 우선 좋으신 분들 박범계 단장님이나 조국혁신당 연대분과는 이해식 의원님이나 인품도 좋으시고 상호신뢰할 수 있는 분이긴 한데 언론에서 처음 들었습니다.
◎ 진행자 > 사전에 얘기가 없었고?
◎ 신장식 > 예, 이런 일이 있다. 그래서 일단 당황스럽죠, 언론에서 처음 들었으니까. 저희들은 연대가 됐든 합당이 됐든 국민들이 가리키면 하라고 하면 해야 되는 겁니다. 특히 연대에 대해서는 언제나 넓게 저희들이 생각을 하고 있고요. 다만 그 이전에 신뢰 회복 조치가 필요하거든요. 신뢰를 회복하는, 작년 10월에 전격적인 합당 제안으로 인해서 큰 배는 살짝 흔들리고 제자리를 찾았을지 모르겠는데 작은 배는 작은 풍랑에도 많이 흔들리게 돼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민주당 지지자와 조국혁신당 지지자들 사이에 감정적인 문제도 좀 남아 있기도 하고요.
◎ 진행자 > 평택을 선거도 있었고.
◎ 신장식 > 예, 그렇기 때문에 신뢰 회복 조치가 우선되어야 연대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저희들은 개혁은 경쟁하고 민생은 협력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있어서는 물 샐 틈 없이 연대하겠다는 기본 입장은 가지고 있어요.
◎ 진행자 > 그러면 신뢰 회복 조치라는 게 뭘까요?
◎ 신장식 >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김민석 대표께서 경선 과정에서 적대적 M&A를 떠올리게 하는 단어를 쓰셨었어요. ‘흡수 합당’
◎ 진행자 > 저희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얘기를 했었습니다.
◎ 신장식 > 본인은 그 이후에는 안 쓰겠다 그런 말. 그런 얘기를 하셨고, 근데 또 하나는 어제 갑자기 단독 기사가 하나 나왔잖아요.
◎ 진행자 > 혹시 비공개 대화 말씀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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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식 > 네, 비공개 대화에서 ‘교섭단체 요건 완화를 요구하는 것은 합당과는 배치되는 것 아니냐’
◎ 진행자 > 김민석 대표가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보도가 나왔죠.
◎ 신장식 > 물론 김민석 대표는 굉장히 정치 언어에 능숙하신 분이기 때문에 ‘이런 말도 있던데’하면서 인용하는 방식으로 하셨던 것도 맞아요.
◎ 진행자 > 그래요.
◎ 신장식 > 근데 그걸 왜 인용을 했겠어요? 본인의 뜻이 있으니까. 근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은 사실은 개혁을 이야기했더니 흥정이나 하자고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실제로. 정치개혁, 한국 정치에서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치개혁을 하자는 이야기, 그다음에 이건 대선 때 5당과 광장 시민연대가 합의했던 원탁회의 선언문에 있는 정치개혁의 방안이란 말이에요. 결선투표제, 교섭단체 요건 완화, 그다음에 비례성이 보장되는 국회의원 선거구제로 바뀌는 것. 근데 그 얘기를 개혁을 이야기했더니 ‘아이고 뭘 합당하려면 그걸 뭘 하자 그래 우리 흥정이나 합시다’라는 말로 들었어요. 불쾌했죠, 솔직히.
◎ 진행자 > 불쾌했습니까?
◎ 신장식 > 예, 그런데 비공개였기 때문에 저희들은 공개하지 않았거든요, 외부로.
◎ 진행자 > 그 대화를?
◎ 진행자 > 그럼 민주당 쪽에서 흘렸다고 보시는 겁니까?
◎ 신장식 > 그렇게 추정이 되는 거죠, 저희들은 없으니까.
◎ 진행자 > 왜 흘렸다고 생각하세요?
◎ 신장식 > 그래서 신뢰를 회복해야 되는데 신뢰 회복 전에 말하자면 대통합추진단 같은 경우도 전혀 소통 없이 덜컥 만들어졌고 이러면 혹시 이게 진짜 연대와 통합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연대와 통합 공세용인가?
◎ 진행자 > 쉽게 말해서 모습만 그렇게 보여주는.
◎ 신장식 > 그런 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어제 단독으로 나온 보도를 보면서 조국혁신당에서는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죠. 아니 개혁하자니까 흥정이나 하자고 하시고 신뢰를 이야기했더니 어찌 보면 따옴표해서 언플을 한다? 이러면 이게 순조로울 수 있을까?
◎ 진행자 > 제가 이 질문을 굳이 드려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일단 확인차 한번 드리고 넘어갈게요. 대통합추진단에 3개 분과가 있는데 ‘진보연대분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국혁신당 연대분과’를 따로 뺐다. 이것은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드리고 싶었는데
◎ 신장식 > 양면이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면이 다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니 의지는 저는 분명히 신뢰해야죠. 나중에 어떤 상황이 온다고 하더라도 저는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뢰를 가지고 있고 민주당 당원들도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이나 당원들도 연대해야 된다. 사실 연대를 굉장히 어렵게 생각하시는데 저는 우리가 언제 가장 뜨겁게 연대했을지를 생각해 보면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 진행자 > 내란 때죠.
◎ 신장식 > 내란 극복하고 탄핵하고 대선 때까지 가장 뜨거운 연대의 시기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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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때 어떻게 연대할 거냐 무엇을 향해서 무엇을 목표로 해서 연대할 거냐는 원탁회의 선언문에 다 담겨 있어요. 문제는 원탁회의 선언문이 이행되고 있지 않다는 거죠.
◎ 진행자 > 이행을 안 하는 주체는 민주당이다?
◎ 신장식 > 그렇죠. 왜냐하면 사실은 4당들은 먼저 만났습니다. 따로 대표들도 만났고 원내대표도 만나서 민생은 5당 다 같이 민생 원탁회의라도 하자, 거기에 대해서 한병도 원내대표도 확인을 같이 하자고 이야기하셨고 정기국회에서부터 민생 우선 과제 뽑아서 ‘민생 원탁회의 하자’ 가칭, 얘기를 했어요. 근데 우리 원탁회의 선언문에 있던 건 합의를 다 했고 나머지 4당들은 전부 다 그 이행을 촉구하고 있거든요. 민주당이 풀어야 될 문제입니다.
◎ 진행자 > 그럼 하나만 더요. 어제 김민석 대표가 ‘5층 진보 코너모임’ 얘기했잖아요. 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셨어요?
◎ 신장식 >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건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스웨덴에서 수상 23년 집권했던, 1950년대부터 쭉 집권했던 분이 매주 했던 게 ‘목요클럽’이거든요. 매주 목요일 의제 없이 여야 노사가 만나서 십수년 이상 거의 20년을 목요클럽을 했어요. 거기에서 스웨덴 복지국가의 기틀이 잡혔거든요. 저는 그런 격의 없는 대화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대화인지 대화 공세인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 진행자 >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에서 뭔가 냉기류가 흐르는 것 같긴 한데 그럼 하나만 추가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조국 원장이 엊그제 <기호일보>와 인터뷰에서 강득구·이언주 의원을 콕 집어서 ‘내후년 총선 때 상대 후보 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거 대표로서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신장식 > 저희들은 전부터 쭉 말씀을 드렸던 게 있는데 선명한 개혁을 원하는 유권자들이 계십니다, 지금. 분명해졌습니다. 매우 분명해졌고 선명한 개혁을 원하는 유권자들에게 선택지를 드리는 것은 정치 세력으로서의 저는 기본적인 특히 선명한 개혁을 추구하는 정당으로서는 의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왜 두 분을 예로 들었을까 딱 그 두 군데만 내겠습니까. 사실 예로 들었던 이유는 있죠. 이언주 의원은 합당론이 제기됐을 때 무렵에 토지공개념 헌법에도 나와 있는 건데 토지공개념에 대해서 붉은 칠을 했습니다, 사회주의 무슨 이런 등등의. 그다음에 강득구 의원은 합당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행보를 보여주셨죠. 그러면서 이런 등등등 해서 과거에 소위 ‘무슨 무슨 래유’ 등등등 해가면서 개혁을 이야기하는 사람들한테 오물을 뒤집어씌웠다고 해야 되나요. 그래서 선명한 개혁의 기둥에 오물을 뒤집어씌우거나 붉은 칠을 하거나 또는 검찰개혁에 도끼질을 했다거나 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안 되겠다. 조금 더 선명한 선택지를 달라는 요구가 분명히 있습니다.
◎ 진행자 > 지금 대표님의 말씀을 해석하면 연대는 상당히 기본으로 깔고 가야 되는데 예를 들었던 두 명의 의원이 먼저 연대의 정신을 깨버린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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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식 > 연대의 정신을 깼죠. 깼을 뿐만 아니라 정책에 대해서 저는 거기서 대한민국 26년에 토지공개념 가지고 빨갱이 얘기 나올 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 했습니다.
◎ 진행자 > 유시민 작가는 인터뷰를 할 때마다 ‘내란극복 정치연합’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 신장식 > 그렇죠.
◎ 진행자 > 근데 지금 그것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고 내지 더 강화될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신장식 > 민주당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게?
◎ 신장식 > 예.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지금 뭘 구상하는지 사실은 잘 모르겠어요. 구조적 다수, 그리고 이번에 대통합추진단에 ‘조국혁신당 연대분과’가 있는 것만큼 또 중도 통합 확장에서 황명선·이소영 의원이 공동위원장으로 가 있는 여기도 있잖아요.
◎ 진행자 > 영입·확장분과
◎ 신장식 > 네, 영입확장. 영입과 확장은 조금 달라요, 사실은. 근데 어디까지 확장하려고 하지? 혹시 이런 걱정이 되는 겁니다. 지금 민주당 김민석 대표께서 구상하고 있는 것이 소위 일본의 55년 체제, 자민당처럼 1.5당 체제를 만들어서 나머지 야당들을 0.5로 보는 것. 물론 저는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고 있는 ‘윤 어게인’ 세력 같은 경우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저희들이 막을 수 없죠. 사상의 자유가 있으니까. 그런데 제도권에서는 가장 민주적 방식으로 엉덩이 싸움으로 어깨싸움으로 제도권 바깥으로 밀어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물 샐 틈 없이 연대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자민당 1.5당 체제처럼 ‘잡탕연합’을 생각하시나?
◎ 진행자 > ‘잡탕연합’이라고 보세요?
◎ 신장식 > 그걸 지향하는 건 아닐까라는 의구심이 드는 거예요. 아직 그렇게 성격 규정은, 아직 정확하게 지향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냥 발만 보이는 거지.
◎ 진행자 > 구조적 다수라는 용어만 있죠.
◎ 신장식 > 예. 그리고 김민석 대표가 말씀하시는 것들을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러면 오히려 거꾸로 그렇게 되면 주류 정당 1당이 압도적 다수 정당이 된다면 한국 정치에서 다양성은 어떻게 확보할 거지? 저는 그럴수록, 그런 생각을 가질수록 어찌 보면 결선투표제와 비례성을 확보하는 국회의원 선거제도, 그다음에 교섭단체 요건을 정상화하는 조치가 있어야 되는 것이지 그런 조치 없이 ‘그냥 내가 다 먹을래’ 이렇게 되면 저는 한국 정치에 결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진행자 > 대표님 말씀대로 구조적으로 다양성을 견지하는 게 중요하다면 상대적으로 선명성을 강조하는 조국혁신당이 먼저 ‘우리 합당 안 할란다. 우리는 민주당 왼쪽에서 오히려 선명성을 더 견지하면서 민주당을 견인하겠노라’ 오히려 이렇게 나오는 게 논리상 맞는 거 아닌가요?
◎ 신장식 > 일단 민주당이 지향이 뭔지를 아직 정확하게 말씀을 안 하고 계세요. 지향을 분명히 해야 되는데 만약 지향이 그렇다면 저희들은 그런 잡탕연대에 들어갈 생각은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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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그래요.
◎ 신장식 > 다만 지향은 분명해져야 된다. 그리고 저는 토론을 진지하게 해봐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전에도 다른 곳에서 말씀드렸는데, 소위 다당제 연합정치가 한국 정치에 우리 국민들에게 더 좋은 일인지 아니면 빅텐트,
◎ 진행자 > 미국식 양당제.
◎ 신장식 > 예, 양당제로 가는 것이 더 좋은 것인지 생각을 해봐야 된다. 토론해야 되고 거기서 국민이 가리키는 대로 가면 되는데 설사 빅텐트로 간다고 할지라도 한국 정치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그리고 대선 때 약속했었던 약속은 약속대로 지켜야 되는 것이지 그래야 한국 정치의 신뢰의 문제 그다음에 다양성의 문제가 모두 보장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교섭단체 요건 완화가 합당에서 조금 더 유리한 위치를 。하기 위한 주장이라거나 또는 합당을 아예 하지 않기 위한 명분으로 도구로 사용되는 것처럼 흥정을 하자고 하면 저희들은 ‘그 흥정 테이블에 나갈 이유가 뭐지?’라는 질문을 할 수밖에 없다는 거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조금 전에 ‘잡탕연대’라는 표현을 쓰셨길래 추가 질문을 구조적 다수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해석하냐면 외연 확장이라는 개념으로 해석하는데 거기에는 그럼 동의하기 힘드십니까?
◎ 신장식 > 외연 확장도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잡탕이 되지 않으려면 원칙과 기준이 분명해야 된다.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민주당의 왼쪽에는 조국혁신당과 같은 정당이 있으니까 민주당 오른쪽으로 확장을 하겠다, 이렇게 이해할 부분은요?
◎ 신장식 > 민주당이 그렇게 노선을 가지고 가시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하시면 되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걸 이렇게 쭉 들어보면 그 분과도 그렇잖아요. 소위 조국혁신당보다 더 진보를 표방하는 정당부터 오른쪽에 외연 확장까지 그러면 한국 정치에 뭐가 남죠?
◎ 진행자 > 극우가 남겠죠.
◎ 신장식 > (웃음) 그쪽은 제도권에서 사실은 민주적 방식으로 밀어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결국은 포괄정당을 지향하는 거 아닙니까?
◎ 신장식 > 포괄정당도 사실 요즘 대부분의 정당들은 포괄정당을 지향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해외에서도. 포괄정당도 자민당 같은 포괄정당이 있는 거고요.
◎ 진행자 > 미국 민주당이나 공화당 같은.
◎ 신장식 > 민주당이나 공화당 같은 데 공화당도 사실은 굉장히 극우화되어 버리기는 했습니다만, 요즘은 그렇게 갔잖아요. 유럽식 다당제 연합정치가 좋은지 포괄정당이라고 하더라도 적어도 민주당과 공화당이 가지고 있는 원칙과 기준은 있는 거거든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다시 당 현안으로 돌아가서 당명 개정 이야기가 나오던데 대표님 견해는 어떠십니까?
◎ 신장식 > 저는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장사 안 된다고 간판부터 바꾼다고 해서
◎ 진행자 > 저번에 여기서 그 말씀하셨어요.
◎ 신장식 > 네, 간판부터 바꾼다고 해서 될 문제는 아니고요. 포괄적으로 강령, 그다음에 레시피부터 바꿔야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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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를 바꾸고 그다음에 서비스, 인테리어 바꾸면서 간판 바꾸는 것도 동시에 진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오늘도 당명 개정과 관련한 중앙일보인가 기사가 하나 있던데 말미에 ‘당내에서는 이런 의견도 있다. 지금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데 왜 굳이 당명 바꾸려고 하느냐라는 의견도 있다’라는 내용이 있던데 지금 지지율이 오르고 있습니까?
◎ 신장식 > 그건 사실은 전에 못 보던 숫자가 나왔었기 때문에 기운이 날 수는 있지만 사실 오차범위 안에서 이렇게 저렇게 오르고 내리는 것에 저는 크게
◎ 진행자 >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까?
◎ 신장식 > 예. 5자, 6자가 보이기도 합니다. 2자, 3자만 보다가.
◎ 진행자 > 근데 제가 왜 이 질문을 드렸냐면 민주당 안팎에서 이런 주장이 있잖아요. ‘코어 지지층이 빠지고 있다’ 그런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럼 빠진 코어 지지층이 어디로 갈까, 아예 등 돌리는 경우도 있겠지만,
◎ 신장식 > 그렇지는 않고요. 그렇지는 않으신 것 같고. 그런 흐름이 있지 않나라고 하는 당 내외의 판단이 있습니다.
◎ 진행자 > 혹시 그분들이 그 당원들이 조국혁신당으로 갔느냐가 궁금해서 한번 여쭤봤던 건데 자체 분석이 어떤지를.
◎ 신장식 > 그런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계시고요.
◎ 진행자 > 그런데 확신을 못 합니까?
◎ 신장식 > 확신을 가지고 말씀드리기에는 여러 가지 예민한 문제, 저도 신뢰를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상호 신뢰를 지켜야죠. 저쪽만 신뢰 지키라고 하면 안 되고. 다만 여기저기 커뮤니티에 보면 ‘메기프로젝트’라는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메기프로젝트, 민주당 올해 20년 30년 지켜왔는데 민주당 주권당원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그건 쭉 하겠다. 다만 메기를 키워야 되니 후원하자 이런 등등등의 메기프로젝트를 스스로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계시더라.
◎ 진행자 >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이중 당적 정리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신장식 > 저는 그건 죄송한 말씀이지만은 정치 공세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 진행자 > 그래요?
◎ 신장식 > 예. 왜냐하면 해결할 수 없는 과제예요.
◎ 진행자 > 그건?
◎ 신장식 > 예. 왜냐하면 이중 당적이 몇 명이 있다 없다를 알 수가 없어요. 일단.
◎ 진행자 > 양당의 당원명부를 대조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죠.
◎ 신장식 > 그럼 민주당에서 당원명부 주세요. 저희들이 대조해서 알려드릴게요.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해결, 풀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말씀을 하시는데 한 번에 50%를 넘은 게 아니라 선호투표제로 되면서 약간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이유를 찾다 보니 거기까지 가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어요. 해결 불가능한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하시고 그 얘기를 또 대통합추진단 이야기하는 같은 날 이중 당적 정리하겠다고 하는 TF를 띄우는 이건 뭐지?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대표님.
◎ 신장식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였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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