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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광태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10-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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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후 첫 권역별 현장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 장관은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천안과 대전, 충북 청주, 세종을 차례로 찾아 반도체와 창업, 바이오, 화장품 등 지역 산업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이 장관의 이번 일정은 단순한 지역 방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일정도 빡빡했고 장관의 의지도 엿보였습니다. 지난달 28일 취임 후 첫 지역 행보라, 평소보다 많은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1박 2일 현장 속으로’란 타이틀도 만들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정책 수단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는 。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소영(오른쪽 두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6일 세종시 한국콜마 공장을 방문해 전시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중기부 제공 이 장관은 15일 오전 천안의 반도체 소재 기업 엘케이켐을 찾아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대형 프로젝트에서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단순한 부품 공급자가 아닌 주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키우겠다는 취지입니다 추천릴게임 . 같은 날 오후 대전 카이스트(KAIST) 나노종합기술원에서는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역량을 창업과 사업화로 연결해 대전을 ‘창업도시’의 성공 사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16일에는 충북 청주의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를 찾아 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의 규제 애로를 듣고, 신기술 실증부터 해외 시장 진출까지 지원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종의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 공장을 방문해 K뷰티의 성장세를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로 연결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 이 장관의 ‘중소기업의 성장 기회를 넓히겠다’는 문제의식은 일관됐습니다. 그러나 제시된 주요 정책은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개편 방향 하나에 그쳤습니다. 물론 장관의 현장 방문이 모두 새로운 정책 발표로 이어지기는 어렵습니다. 무료슬롯머신777 취임 초기에는 기업의 애로를 듣고 지역 산업의 특성을 파악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다만 장관의 현장 행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끝나는 자리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책임 있는 주체가 직접 방향을 제시하고 실행을 약속하는 자리가 돼야 합니다. 특히 이 장관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3대 메가프로젝트의 중소기업 참여 확대와 관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나오길 기대했지만, 대책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대기업의 성장이 중소기업으로 이어지는 낙수효과가 약해진 상황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이 장관에게 주어진 핵심 과제 중 하나입니다. 이 장관이 현장에서 배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는 취지의 발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배우는 자세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이끌어야 하는 정책 책임자로서 방향과 해법을 제시하는 리더십도 필요합니다. 중기부는 주요 경제부처 가운데 상대적으로 정책적 주목도가 낮은 부처입니다. 그럴수록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 핵심 의제를 선명하게 설정하고, 차별화된 정책으로 연결하는 이슈 파이팅이 더욱 중요합니다.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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