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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광태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10-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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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지방 국립대병원의 임상실습생이 급증할 예정이지만 교육·실습 공간은 턱없이 부족해 2029년부터 '임상교육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 서울=한스경제 김동주 기자 |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지방 국립대병원의 임상실습생이 급증할 예정이지만 교육·실습 공간은 턱없이 부족해 2029년부터 '임상교육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은 충북대병원과 강원대병원을 상대로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교육 인프라 확보 대책을 집중 질의했다. 서울대를 제외한 국립대 의대 정원은 기존 826명에서 1156명으로 늘었다. 백 의원은 학생들이 예과를 마치고 본격적인 임상실습에 들어가는 2029년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북대의 경우 임상실습생이 2026년 103명에서 2029년 175명, 2030년 203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병원 내 강의실 수용 인원은 85명에 불과하다. 백 의원이 "2029년에는 이 학생들을 어떻게 할 것이냐. 복도에서 수업을 들어야 하느냐"고 묻자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은 교육공간 부족 문제를 인정했다 바다이야기 사이트 먹튀 . 김 원장은 "보건복지부에서 강의병동 3동을 만들어주기로 했는데 이행되지 않았다"며 "병원에 거의 1400억원 가까운 부채가 있어 75%를 자체 부담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강원대병원도 상황은 비슷하다. 임상실습생은 2026년 79명에서 2029년 171명, 2032년 195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병원은 부족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실을 비워 학생 전용시설과 휴게실로 활용해야하는 실정이다. 백 의원이 임상교육훈련센터 확충 필요성을 묻자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만 공간 확보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남 원장은 "강원대병원은 태생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의료원이 있어 다른 병원보다 부지가 3분의 1 수준으로 시작해 공간적으로 한계가 있다.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지만 큰 차질이 예상된다 황금성주소 . 공간이 아주 모자란다"고 답했다. 임상교육훈련센터를 확충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병원의 신생아·소아중환자실과 소아산모병동 등 필수의료 공간을 활용할 가능성도 거론됐다. 백 의원은 "가장 취약한 집단을 위한 핵심 필수의료 공간인데 임시 폐쇄까지 검토하는 것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두 병원장의 답변을 토대로 지방 국립대병원을 수도권 대형병원 수준으로 육성하려면 의료인력뿐 아니라 교육 인프라에 대한 정부 지원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25~30% 수준인 국고 지원 기준으로는 지방 국립대병원이 교육시설을 자체적으로 확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은 지원 기준을 현실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그는 "다소 낮은 수준의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며 "이 부분은 더 올려야겠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교육시설에 대해서도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임상교육훈련센터와 연계해 새로운 교육시설 확충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o.kr/bb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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