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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환해망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10-23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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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스마트폰 교체 시 앱마다 다시 로그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2027년 4월부터 로그인 상태 자동 복원 기능을 의무화한다. 구글 플레이에서 로그인 기능을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앱이 대상이다. 기존 스마트폰의 로그인 상태를 새 기기로 안전하게 옮겨 이용자가 별도 인증 절차 없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장피에르 프랄(Jean-Pierre Pralle) 구글 제품관리자는 2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국제 온라인 인증 표준화 단체 FIDO 얼라이언스가 주최한 '어센티케이트 미국 2026(Authenticate U.S. 2026)'에서 안드로이드의 로그인 복원 기술과 적용 계획을 소개했다. 의무화 대상인 '제로탭 로그인 복원(Zero-Tap Sign-In Restoration)'은 새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옮길 때 기존 앱의 로그인 상태까지 자동으로 복원하는 기능이다. 로그인이 필수인 앱뿐 아니라 선택적으로 로그인 기능을 제공하는 앱도 의무 적용 대상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적용되며 게임은 현재 제외됐다. 구글은 2024년 11월 인증정보 복원 기술을 처음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우버가 자사 앱에 해당 기술을 도입해 5주간 효과를 검증했다. 우버는 시험 결과를 전체 이용자 규모로 환산하면 연간 약 400만건의 재로그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모바일 바다이야기 예시 종료 . 이 같은 시험 사례를 바탕으로 구글은 올해 8월 구글 플레이 앱에 자동 복원 기능 지원을 의무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자동 복원의 핵심은 인증정보 복원(Restore Credentials) 기능이다. 이용자가 기존 스마트폰에서 앱에 로그인하면 해당 앱이 '복원 키(Restore Key)'라는 별도의 인증정보를 생성한다. 복원 키는 새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옮길 때 함께 이전된다. 새 기기의 앱은 복원 키를 이용해 서버 인증을 거친 뒤 기존 계정의 로그인 상태를 복원한다. 이용자가 앱을 처음 실행할 때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인증번호를 받을 필요가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복원 키에는 기존 비밀번호가 담겨 있지 않다. 패스키(Passkey)와 유사한 공개키 기반 인증 기술을 활용해 서버가 이용자의 계정 접근 권한을 확인한다. 패스키는 공개키와 개인키로 구성된 암호키 쌍을 이용해 비밀번호 없이 로그인하는 기술이다. 프랄 제품관리자는 이 복원 키를 이용자가 직접 관리하지 않는 일종의 '보이지 않는 패스키(Invisible Passkey)'라고 비유해 설명했다. 다만 자동 복원을 위해 앱이 패스키라는 특정 로그인 방식을 반드시 지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비밀번호나 구글 계정 연동 방식으로 로그인하는 앱에도 적용할 수 있다 모바일릴게임 종류 . 이번 변화는 편의성뿐만 아니라 보안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스마트폰을 교체할 때 비밀번호를 다시 입력하거나 인증번호를 받는 절차가 줄어들면 피싱이나 인증정보 탈취에 노출될 기회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클라우드로 복원 키를 백업하려면 구글 계정 로그인과 안드로이드 백업, 기기 화면 잠금 설정이 필요하다. 다만 기기 변경 시 모든 앱에서 별도 인증 절차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현재 복원 기능은 앱당 하나의 계정만 지원한다. 한 앱에서 개인용과 업무용 등 여러 계정을 사용한다면 이 가운데 하나만 자동 복원할 수 있다. 또 이용자가 기존 기기에서 로그아웃하면 앱은 복원 키를 삭제해야 한다. 금융·의료 등 엄격한 보안 규제를 적용받는 앱은 구글 플레이에 의무 적용 예외를 신청할 수 있다. 자동 복원 기능을 도입하더라도 서비스의 보안 정책에 따라 추가 본인 확인을 요구할 수 있다. 구글은 기존에 자동 복원 기능을 도입한 일부 앱도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한다. 반면 기술적 품질 요건을 지키지 않는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게시나 노출이 제한될 수 있다. 프랄 제품관리자는 "이용자가 앱마다 패스키와 비밀번호, 다른 계정 연동 등 어떤 로그인 방식을 사용했는지 기억하기 어렵다"며 "그럴 필요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앞으로 이용자가 인증 방식을 신경 쓰지 않고도 새 기기에서 기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로그인 복원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그럴 필요도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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