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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환해망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10-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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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스마트홈 AI 브랜드 '소마'를 출범시켰다. / 사진 = 직방 제공 [시사저널e=조건희 기자] 국내 1세대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부동산 중개 플랫폼과 스마트홈 하드웨어 사업의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한다. 내수 시장에서는 15년간 축적한 IT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주거 AI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하고 스마트홈 사업은 신규 독립 브랜드 '소마(Soma)'를 앞세워 수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직방은 스마트홈 사업 부문을 분리해 독자 브랜드 '소마'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2022년 삼성SDS 홈IoT 사업부를 인수한 지 약 3년 만에 선보인 자체 브랜드다. 첫 양산 제품은 자녀 돌봄에 특화된 커넥티드 도어록 '소마 케어 P1(Soma Care P1)'이다. '소마 케어 P1'은 직방의 머신러닝 AI 기술과 삼성SDS의 도어록 제조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성장기 자녀의 지문 마모나 형태 변화를 머신러닝 AI가 스스로 학습해 도어록을 사용할수록 지문 인식률이 높아지도록 설계됐다. 손잡이를 당겨 문을 여는 '풀(Pull) 타입' 일체형 핸들에 지문 센서를 배치했으며, 자녀 귀가 실시간 알림, 모바일 키, 외부 침입 및 화재 감지 기능 등도 탑재했다. 직방은 '소마'를 중심으로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소마'는 국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유통되지만 사업의 주된 확장 타깃은 해외 시장에 맞춰져 있다. 현재 직방 스마트홈은 대만,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9개국에 도어록을 공급 중이다 잭팟 . 향후 진출 국가를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직방이 스마트홈 부문을 별도 브랜드로 분리한 배경에도 이러한 해외 시장 확장성이 자리 잡고 있다. 직방 측은 기존 사명이 지닌 부동산 플랫폼 이미지가 강해 해외 시장이나 글로벌 B2B 가전 영역에서 제품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가전사들이 특정 제품군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LG 디오스'나 '삼성 하우젠' 같은 독자 브랜드를 구축했던 전략과 같은 맥락이다. 회사는 '소마'를 글로벌 무대에서 독립된 스마트홈 가전 브랜드로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제품 라인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자녀 케어 모델인 '소마 케어 P1'을 시작으로 1인 가구, 시니어 등 타깃 사용자층을 다변화한 후속 도어록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더해 조명, 난방, 환기 등 주거 환경 전반을 제어하는 '월패드' 역시 주거 AI 기술을 접목해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 그래픽 = 정승아 디자이너 도어록과 월패드 등 하드웨어 부문은 이미 직방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책임지는 핵심 사업으로 안착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총매출액 약 922억원 가운데 실물 기기 판매에 해당하는 '상품매출'은 약 379억원으로 전체의 41.1%를 기록했다. 플랫폼 부문에서 발생하는 중개 광고 등 '용역매출'과 함께 실적을 지탱하는 확실한 양대 축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야마토하는법 . 본업인 국내 부동산 플랫폼 사업은 하드웨어와 분리해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한다. 직방에 따르면 단순 매물 노출 위주의 무리한 횡적 확장을 지양하고 거래 의사결정을 돕는 심층 데이터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맞춤형 매물을 추천하는 'AI 중개사', 등기부등본 등 공적 장부를 분석해 권리관계와 매물 위험도를 진단하는 'AI 지킴 진단 리포트' 등을 운영하며 관련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 그래픽 = 정승아 디자이너 직방은 외형 축소 속에서도 수익성을 개선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약 922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소폭 감소했다. 반면 판관비 효율화와 비용 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손실은 약 12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 폭을 52.7% 줄이며 손실 규모를 절반 이상 감축했다. 향후 연간 흑자 전환을 목표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직방은 지난 2022년 홈IoT 사업 인수 당시 계상됐던 80억원 규모의 조건부 대가 부채를 장부상 전액 정리하며 잠재적 재무 불확실성을 털어냈다. 올해는 하드웨어 '소마'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과 국내 플랫폼의 AI·데이터 고도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직방 관계자는 "부동산 플랫폼 사업은 단순 정보 제공 수준을 넘어 이용자가 플랫폼 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 의사결정까지 내릴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스마트홈 부문 역시 다양한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후속 제품군을 연이어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I 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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